송중기 대신 이준기?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이준기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에 합류할까.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소속 배우 이준기가 현재 ‘아스달 연대기’ 시즌 2 출연을 제안받았으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 2는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극본은 시즌 1에 이어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그대로 쓰고, 연출은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이 맡는다고 알려졌다.

당초 시즌 2는 2020년 하반기 촬영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외 로케이션 등이 불가능해지면서 제작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등이 출연한 ‘아스달 연대기’ 시즌 1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물로 2019년에 방송됐다.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태고 시대를 최초로 배경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