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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여동생 순애 과거 회상, "20~30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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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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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이경규가 여동생 순애씨를 만나 숨막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여동생 순애씨를 만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과거 20평대 투룸에서 동생과 함께 살던 때를 떠올리며 "한참 바쁠 때였다. 집에 오면 자고 눈 뜨면 나가기 바빴다"고 떠올렸다.

이경규는 "새록새록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동생이랑 같이 살 때 자동차를 샀는데 자동차가 자꾸 열이 나더라. 그래서 보닛을 열었더니 엔진오일 넣는 통이 있었다. 난 그게 엔진 오일 넣는 통인 줄 모르고 물 넣는 곳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물 바가지를 가져오면 내가 집어 넣고, 물을 가득 넣었다. 시동을 탁! 켰는데 차가 떴다가 추락하더라. 그래서 차를 한 대 버렸다"며 웃음지었다.

동생 순애 씨는 "물을 떠준 건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며 "오빠는 잊을 수 없나보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이경규는 "20~30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라며 어색한 표정으로 먼 산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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