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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코첼라 초청, ‘K 팝 걸그룹 최초’ 코첼라 메인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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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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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의 메인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는 1999년 처음 개최되어 꾸준히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영향력 있는 팝스타와 뮤지션들의 무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코첼라는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이어진다.

K 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메인 무대에 초청받은 에스파는 히트곡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는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곡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코난 그레이(Conan Gray),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약 120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2016년 해체한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들이 완전체로 공연을 선보여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오는 20일 코첼라 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 이들은 2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해, 코첼라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한다. 에스파의 코첼라 공연은 오는 24일(한국 시간 기준) 낮 코첼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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