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자이언트핑크, '동상이몽2'에서 눈물의 출산 현장 공개 "너무 예뻐"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가 부모가 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자이언트핑크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는 남편을 보며 "이제 진짜 간다. 수술 30분 남았다"고 말했다.

남편 한동훈 역시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심장이 떨린다. 금방이니까 잘하고 와라"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남편에게 "울지 말고 있어라. 조금 무섭다"고 털어놨다.

자이언트핑크 분만실로 들어가기 직전 남편과 애틋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남편에게 "동훈아, 사랑해"라고 말했고 한동훈 역시 "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분홍이(태명)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분홍이와 처음 만난 한동훈은 "아빠 목소리 기억나지. 아빠야"라며 말을 건넸다.

한동훈에게 다가온 전문의는 "엄마도 건강하다. 그런데 어제 잠을 하나도 못 잔 것 같다. 지금 코 골면서 자고 있다"며 "아이는 예상했던 대로 몸무게 3.1kg"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트핑크와 아이의 감격스러운 첫 만남 현장도 공개됐다. 제왕절개 수술 후 처음 분홍이를 품에 안은 자이언트핑크는 "어떡해. 너무 예뻐"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