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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은지원 합류, 잔뼈가 굵은 예능인으로 집사부일체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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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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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은지원이 새로운 제자로 합류했다. 예능인 은지원이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응수가 사부로 출연해서 봄의 기운을 제자들에게 알려줬다.

은지원의 ‘집사부일체’ 합류는 의외의 선택이었다. 이상윤과 육성재의 하차 이후 신성록, 유수빈이 새 제자로 합류하면서 배우가 새로운 제자로 합류하는 것이 당연시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지원은 오랜 기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잔뼈가 굵은 예능인이다. 확실한 자신의 색깔이 있는 것은 물론 ‘집사부일체’를 처음부터 지켜온 이승기와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남다른 감을 가진 은지원은 사부로 출연한 김응수를 의심했다. 은지원은 김응수를 보고 “봄이 아닌 겨울에 어울리는 사람 아니냐. 상큼한 봄에 어울리는 사람이 어디있냐”라고 화를 냈다.

은초딩이라는 별명 답게 그는 나물을 캐는 것에도 협조적이지 않았다. 평소 나물을 싫어한다고 했던 은지원은 나물의 맛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은지원은 적응기간이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집사부일체’를 채웠다. 새로운 스승과의 호흡은 물론 멤버들과도 절친한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은지원은 웃긴 면모 뿐만 아니라 진지한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나 정년이 없기에 은퇴 시점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은퇴 시점 뿐만 아니라 감이 떨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수칠 때 떠나고 싶지만 더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드러냈다. 쉽게 꺼낼 수 없는 고민을 쉽게 꺼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은지원이 4년이라는 고비를 맞이한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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