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박지성 프로포즈, 아내 김민지에게 크리스마스에 손편지로 프로포즈 해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6. 18. 15:12

본문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에게 한 프러포즈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는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아내에게 어떻게 프러포즈 했냐”라고 질문했다.

박지성은 “크리스마스에 편지를 썼다. 제 축구 센터에 작은 박물관이 있다. 거기 데려가서 밤에 저희 둘이 찍은 사진을 붙여 놓고 편지 쓴 걸 읽고 반지를 끼워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너무 로맨틱하다”며 편지 내용을 물었다.

박지성은 “그 공간은 축구 선수로 살아온 박지성이란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공간인데 이제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축구를 열심히 했던 축구 선수 박지성만큼 당신에게 잘해 줄 수 있는 남편이 되겠다는 내용이었다”라고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이를 듣던 차범근은 “나도 중국집에서 아내에게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 했다”라고 다급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에게 "은퇴 후 공허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텐데 함께해줘 고맙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