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이 안락사 의지를 피력했다.
최근 프랑스 르포앵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아들 안토니 들롱은 "최근 아버지가 내게 안락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알랭 들롱은 과거 인터뷰에서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특정 나이 및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유지 장치를 거치지 않고 조용히 세상을 떠날 권리가 있다"고 찬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의 뜻에 따라 알랭 들롱의 안락사 과정은 스위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세기 유럽 영화의 아이콘인 알랭 들롱. 1935년생으로 만 87세가 되는 알랭 들롱은 1957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대까지 총 80여편 영화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 ‘태양은 가득히’ ‘일식’ ‘미스터 클라인’ 등이 있다. 특히 ‘들고양이’는 제1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권은비 컴백 확정,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의 팔레트 필름 공개 (0) | 2022.03.21 |
---|---|
이다은 윤남기 커플, '돌싱글즈 외전' 통해 재혼 생활 공개...관전 포인트는? (0) | 2022.03.21 |
배종옥 8체질 식단, 레몬꿀팩, 108배...'집사부일체'에서 밝힌 젊음 유지 비결 (0) | 2022.03.21 |
홍진영 컴백, 논문 표절 자숙 끝 신곡 발표...소속사 "홍진영, 4월 6일 컴백" (0) | 2022.03.21 |
손흥민 멀티골, ‘영혼의 듀오’ 케인과 2골 합작...웨스트햄 전 3:1 승리 (0) | 2022.03.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