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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영혼의 듀오’ 케인과 2골 합작...웨스트햄 전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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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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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0)이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영혼의 듀오’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24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드리블을 하다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전반 35분 웨스트헴이 만회 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43분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슛을 날려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케인은 이날 39번째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리그 12호, 13호 골을 터뜨려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EPL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이날 손흥민은 성인 무대 통산 200골(클럽 170골·A대표팀 30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승리를 거머쥔 토트넘은 리그 7위에서 5위(승점 51·16승 3무 10패)로 도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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