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정선희가 故 안재환 죽음 당시 이경실의 역할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760회에는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을 맞아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주변에 캐릭터가 뜨거운 분이 많다. 이경실 씨가 정말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힘든 시기일 때 저보다 화를 많이 내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제가 쉬고 있을 때 '세바퀴' 전화 인터뷰 퀴즈가 있는데 저를 추천하신 거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화 받고 '언니' 하는 순간 언니가 터진 거다. '우리 선희, 그래 돌아댕겨. 그래, 그렇게 돌아댕겨.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라고 말해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떠올렸다.
또 "언니는 저를 돕고자 했지만 감정조절 실패로 통편집이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1972년생 만 50세인 정선희는 지난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7년 배우 故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9월 故 안재환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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