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경규 딸 신혼집 방문, 이예림 김영찬 결혼 3개월 만에 결혼식 영상 다시 확인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2. 3. 8. 22:57

본문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코미디언 겸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신혼집을 처음으로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딸 이예림의 신혼집을 처음 찾은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이예림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예림이 남겨놓은 짐을 들고 창원으로 향한 이경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경규는 먼 거리에 "'호적메이트' 아니었으면 안 내려갔을 수도 있어"라고 투덜대기도.

이경규가 먼 길을 내려오는 동안 이예림과 김영찬은 손님맞이 준비를 하며 함께 편백찜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생활방식과 습관으로, 티격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이경규가 도착해 어색한 분위기 속에 딸 신혼집을 둘러봤다. 이경규는 아직 사위인 김영찬을 '김 선수'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식 영상을 다시 확인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경규는 "저런 순간이 올지 몰랐다"라며 애틋해 하기도. 이어 사회자를 맡은 붐, 주례 이덕화, 축가 이수근, 김준현, 조혜련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식을 콘서트장으로 만든 조혜련의 '아나까나' 무대에 이경규는 "전날 조혜련이 전화가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했다, '아나까나' 하려면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해야 한다더라"라고 조혜련 축가의 전말을 전했다. 이예림은 조혜련의 무대가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하기도. 이에 이경규는 "조혜련이 엄청 좋아하더라, 자기가 결혼식 다 살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규는 1차 음성 판정에도 결혼식에 불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은 유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후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예림에게 축의금까지 두둑이 보냈다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도시어부3' 촬영을 떠났다며 "스케줄 너무 좋았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엄마가 너무 쓸쓸해 보이더라, 바로 도망갔다"라고 말하기도. 더불어 이경규는 이예림이 태어나던 날도, 아내를 바래다준 뒤, 방송 촬영을 위해 떠난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