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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승기, '빼박꼰대' 등극…직장 내 세대갈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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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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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써클 하우스'에서 세대 갈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제2기 써클 주제 '선 넘는 젊은 꼰대 vs 선 긋는 요즘 MZ'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중 71%가 "회사 안에 '젊은 꼰대'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직장 내 세대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노홍철은 "리정이와 얘기할 때가 제일 편하다"라며 꼰대를 부인, 이승기, 한기인 등을 젊은 꼰대로 꼽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써클러로 젊은 꼰대 대표 낑낑이, 대쪽이, 화끈이와 요즘 MZ 대표 어쩔이 따박이 당당이가 함께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특히 낑낑이와 따박이는 같은 회사 선후배로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써클 하우스' 출연 사실을 회사에 보고하는지에 대해도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꼰대 테스트가 시작되고, 젊은 꼰대와 요즘 MZ 대표들은 10개 문항에 첨예하게 대립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한가인과 이승기는 젊은 꼰대 측에서 노홍철과 리정은 요즘 MZ 측에 공감을 보탰다. 꼰대 테스트 결과, 노홍철이 최하점을 기록, '요즘 MZ' 측의 써클러들 보다도 낮은 점수로 '파워 MZ'에 등극했다. 반면 한가인과 이승기는 '빼박 꼰대'에 등극, 오은영과 리정이 그사이에 낀 '서러운 낀대'에 이름을 올렸다.

출근 시간에 대한 정의, 회식에 대한 생각 차이, 퇴근 후 연락 문제 등을 안건으로 양측의 발언이 계속됐다. 좁혀지지 않는 써클러들의 이견에 오은영은 "변화는 필요하지만, 살아온 방식과 형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다"라고 말하며, 타협점을 찾고, 자신만의 소통 방법 등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안했다. 또, 오은영은 "회사는 업무를 하기 위한 곳이다, 협동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은영은 "서로에 대한 오해로 상처들이 크다"라며 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써클 마스터 솔루션'을 제시했다. 더불어 오은영은 부정적인 느낌의 '꼰대'나 '요즘 애들'이라는 표현을 지양하자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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