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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경찰 체포, 왜? 음주 후 주거침입 혐의...과거 후배 여배우 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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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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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최철호가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음주 후 주거침입이라니, 반성할 기회를 또 놓쳤다.

3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오전 1시 32분께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됐다. 최철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해당 빌라의 거주민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최철호에게 퇴거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철호는 불응하며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철호는 음주 상태였으며, 난동을 피운 건물에는 회사 대표가 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최철호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했으며, 음주와 주거침입 외에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0년, 최철호는 술을 마신 뒤 후배 여성 배우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공개된 CCTV에는 최철호가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고, 결국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이후 지난 2014년에는 음주 후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됐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발로 찬 뒤 차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두 번의 논란에 최철호는 연예계에서 퇴출 되다시피 했다. 최철호는 연예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년 전 방송을 통해 택배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철호는 "다 제 탓이고, 잘못했다. 가장으로서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무조건 다 제 잘못이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방송된 지 2년 만에 다시 음주 후 난동을 부리며 다시 한번 실망을 안긴 최철호. 반성할 기회를 놓치고 세 번이나 구설에 오른 최철호에게 더이상 대중의 자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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