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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부상 고백, "앞사람 발에 차여서 코가 함몰됐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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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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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과거 심한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박장혁 선수와 박승희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장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왼손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중국에서 네 부위에 12바늘을 꿰맸는데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다”며 “한국 와서 한 부위에만 10바늘 정도 다시 꿰맸다. 원래 앞 선수가 넘어지면 피하거나 점프하는데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저는 앞사람 발에 차여서 코가 함몰되고, 콧구멍이 잘렸었다”며 “보조개도 어릴 때 앞사람한테 차이고 볼이 뚫려서 생긴 상처”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다치고 나서는 1년 동안 누군가 따라오거나 추월하는 순간에 무섭더라”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박승희 역시 “저는 10살 때 스케이트 날에 입술이 뚫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생각보다 많다. 몸싸움을 두려워하면 쇼트트랙은 절대 못 한다. 그런 생각 없이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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