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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사옥 119출동, 직장인 커뮤니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건물이 흔들렸다" 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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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1.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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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입주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붕괴 전조 현상이 일어났다는 목격담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해당 건물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20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건물이 흔들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옥 봉괴 전조 증상이 다수 발생했다며 △하루종일 건물이 진동했고 △일부 바닥이 튀어나왔으며 △천장 누수가 일어났을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에 방품음이 들리고 아래층에서는 유리창에 금이 갔다고 주장했다.

같은 업무동에 입주한 타 회사 직원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SM엔터테인먼트 직원은 “가끔 진동을 느낀 적은 있었는데, 오늘은 역대급이었다. 모든 직원들이 놀랐다”고 했다.

다른 직원 역시 “오늘 3번이나 진동을 느껴 내일은 회사를 나가지 않으려 한다”며 공포를 호소했다.

SM 엔터테인먼트 타 직원도 “진동이 너무 심해 무서워했다”며 “안전진단 신고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다만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이라고 해도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들도 있었다. 다른 층수에서 근무하는 타 회사 직원들도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들과 느꼈다는 이들도 의견이 갈렸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업무동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 내 출근을 강요한 경영진에게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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