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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킥 통해 새해 첫 경기부터 시즌 3호 도움 기록...역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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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1.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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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만 8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포함하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후반 51분에 나온 극장골로 왓퍼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정규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를 이어가며 6위(승점 33·10승 3무 5패)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전반부터 왓퍼드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마무리 짓지는 못했다.

전반 1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찬 강한 오른발 슛은 왓퍼드 골키퍼 다니엘 바흐만의 정면으로 향했고, 26분 세르히오 레길론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찬 왼발 슛도 바흐만을 넘지 못했다.

후반에도 공격 주도권도 토트넘이 잡은 가운데 0의 균형은 한동안 이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후반 22분 문전에서 백힐 슈팅으로 득점을 노려봤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5분 뒤에는 루카스 모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발리슛이 바흐만에게 잡혔다.

기다리던 득점포는 마침내 후반 추가 시간에야 비로소 터졌다. 후반 5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찬 프리킥을 산체스가 머리로 마무리해 한 골 차 승리를 매조졌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1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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