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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하차, 5년 만에 '슈돌' 하차...굿바이 샘 해밍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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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1.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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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가족이 5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차를 앞둔 해밍턴 가족이 팬들을 위해 식당을 오픈한 모습이 담겼다.

샘 해밍턴 가족은 시청자들에게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이른바 '윌벤키친'(윌벤져스 키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사전에 식당 방문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메뉴선정부터 요리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샘 해밍턴 아내 유미씨는 '윌벤키친' 벽에 장식된 샘 해밍턴과 아들들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바라보며 "아우 세상에.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남편 샘 해밍턴에게 "샘 수고 많았다. 타지에 와서 외국 사람이"라며 "내 자유시간 어떻게 해. 내 자유시간 돌려줘. 촬영 때마다 생겼던 내 꿀같은 자유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내가 이제 자유시간 가질게"라고 답했다.

샘 해밍턴은 이날 방송에서 "솔직히 팬들 덕분에 오래할 수 있었다. 진짜 팬들 때문에 아이들이랑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오늘 이런 시간을 갖고 싶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이 있으면 늘 끝이 오는데. 아쉽지만 떠나야 되는 시기 됐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해밍턴 가족은 지난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또 이들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이름을 딴 '윌벤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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