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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종말이 푸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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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2. 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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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탤런트 곽진영이 운영하는 김치제조업체 ‘종말이 푸드’ 측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사과했다. 

앞서 여수시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업체 ‘종말이 푸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송치했다.

이 업체는 2019년 법령상 기준 미달로 해썹 인증이 취소됐는데도 올 들어 수개월 간 배추김치를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시는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의 통보를 받고 이 업체에 과태료 240만원을 부과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과태료는 모두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말이 푸드 측 관계자에따르면 29일 언론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재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배추김치를 유통한 건 사실”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존 고객들에게 배추김치를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곽진영 ‘종말이 푸드’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재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배추김치를 유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장운영책임자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으며, 해당 담당자가 처벌을 받았다. (곽진영) 대표와는 상관없는 일이다”고 해명했다.

또 “현재 재인증 심사를 다시 받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업체 대표인 배우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서울 야상곡’ 등에 출연한 뒤 2010년부터 고향에서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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