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2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연기할 때 항상 부딪히는 느낌이라고?"라며 질문했다.
이동욱은 "그렇다. 올해 23년 차인데 연기하면서 한 번도 쉬웠던 적이 없다. 드라마 '도깨비' 이후 '타인은 지옥이다' 하기 전 그 사이에 있는 작품들이 제가 계속 손발이 묶여있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에서 잡혀있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동욱은 "그 전까지는 많이 고민해가고 준비도 해 갔다. 그런데 그만큼 연기가 안 되면 오는 스트레스가 컸다. 나는 왜 자꾸만 실패하나, 성공하지 못하고 한 걸음 물러서 있어야 하나 싶었다"라며 "한 두세 달 정도 집에 박혀 있었다. 그런데 집에 가만히 있으면 해결이 안 된다. 점점 더 깊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겠지 싶었다. 그래서 내 힘으로 나왔다. 맨몸으로 한번 부딪혀 봐야겠다는 생각에 '타인은 지옥이다'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는 부딪히는 대로, 날것의 느낌대로 했다. 예전보다는 연기가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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