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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몽골 땅 언급, ‘야인시대’ 방영 당시 몽골 대통령에게 땅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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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2.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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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안재모가 드라마 ‘야인시대’ 방영 당시 몽골 대통령에게 땅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2′에는 2002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배우 안재모,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2002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언급하며 “구마적과 싸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원종은 당시 ‘야인시대’ 인기에 대해 “몽골에서는 시청률이 거의 80%까지 나왔다”며 “몽골에 가면 식사 대접도 받고 대통령도 (만나러 왔다)”라고 보탰다.

몽골 대통령에게 땅 선물을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안재모는 “10년 전에 그 당시 대통령에게 땅 선물을 받았는데 문서를 안 받았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지금 몽골이 엄청 개발이 많이 됐다. (당시엔 선물 받은 땅까지) 갈 때 비포장도로를 3시간 정도를 가야 해서 다신 오고 싶지 않더라”며 “그래서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5000평 정도 되는 것 같다. 별장만 해도 다섯 동 정도 크게 지어 놨었다”며 “그런데 문서를 안 받아뒀다. 엄청 후회된다”고 했다.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로, 2002년 7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124회로 방영됐다. 안재모는 ‘야인시대’ 1부에서 청년 김두한 역을 맡았고, 2부에서는 김영철이 장년 김두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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