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선수 시절 남자친구 끊이지 않아... 이상형은 정우성"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과거 골프 선수로 이름을 알렸던 박세리가 선수 시절 연애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세리가 출연해 그간의 연애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며 "5년 전 은퇴 직전 즈음이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선수 생활 시절 남자친구가 끊기지 않았다"며 화끈하게 연애사를 고백해 좌중을 흥분케 했다. 이어 이상형은 "정우성"이라고 밝히며 높은 안목을 보여줬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기게 된 이유 역시 공개했다. "故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다"며 "패션쇼 사진 때문에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겨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식장이라도 들어가 봤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라며 하소연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골프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박세리의 화끈한 열애사는 금일(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