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했다. 만난지 채 100일도 되지 않은 풋풋한 커플이지만 외모부터 패션까지 스타일리시한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김나영과 마이큐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0월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패션, 음악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꼈다. 호감은 사랑이 됐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마이큐는 2007년 1집 앨범을 낸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는 예술인으로 유명했다.
김나영과 마이큐의 첫 만남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에서도 볼 수 있다. 김나영의 지인들은 김나영의 생일을 맞아 화보 촬영 현장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김나영이 평소에 좋아했던 가수인 마이큐도 불렀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몰래카메라를 위한 스태프로 잠입했다. 김나영은 몰래카메라가 끝난 뒤 마이큐임을 알아보고 즐거워했다.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두 사람의 첫만남 영상은 팬들의 축하 댓글로 가득하다.
김나영 측은 "마이큐와 만나고 있다.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게 많은 상황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없는 마이큐는 직접 SNS에 입장을 남겼다. 그는 "오늘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나영과 마이큐의 열애로 일부 누리꾼이 믿고 있는 김나영 관련 루머로 사라지게 됐다.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2018년 김나영의 남편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해 200억 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게 없었고 남편의 일이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후 김나영은 2019년 이혼을 발표하고 두 아들을 홀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남편의 직업도 모르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냐며 결혼도 이혼도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제사범의 가족으로 부를 누렸을 거라며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다.
최신우, 최이준 두 아들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루머를 굳게 믿는 이도 있었다.
마이큐와의 열애로 악성 루머는 사라졌다. 데칼코마니처럼 외모도 스타일도 닮아 어울린다는 축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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