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가수 겸 화가 솔비의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수상을 비판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 “미대 나온 걸 신분으로 이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솔비의 수상 소식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대 나온 걸 신분으로 이해하는 게 문제. 작가는 신분이 아니라 기능입니다”라고 의견을 적었다.
이는 솔비의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판이 쏟아진 것에 대한 의견으로 해석된다. 솔비의 수상 후 일각에서는 솔비가 미술 전공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비판하기도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에 대해 지적한 것.
솔비는 앞서 지난 4일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서 진행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는 이번에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인 ‘피스 오브 호프’ 총 13점을 전시했다. 또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협업한 설치 작품도 전시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로베르트 이모스는 솔비의 대상 수상에 대해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표를 받았으며, FIABCN 중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 아티스트다. 권지안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후 다른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보고 선정했다”라고 평가했다.
솔비는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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