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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윤은혜가 좋아? 내가 좋아?" 김종국 반응은? 유재석 "윤은혜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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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2.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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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유재석이 윤은혜와의 통화내용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효자동 양세찬 게임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방송일 기준 12월 8일은 양세찬의 생일이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레이스는 효자동 양세찬으로 버라이어티 신생아 세찬을 마음으로 낳아 업어 키운 부모님들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가장 효도하고 싶은 부모에게 문안인사를 올릴 것. 한 쌍의 부모만이 문안인사를 받을 수 있다. 아들 세찬에게 선택 받은 부모에게는 용돈이 지급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 자신들의 방에 양세찬이 문안인사를 올 것이라 자신했다. 하하는 특히 자신하는 김종국에게 "다른 형님들도 잘해줬지만 사실 형이 모유 수유해 줬다. 내가 안다”라고 동조했다.

양세찬은 김종국과 하하의 방으로 향했고 “당연히 와야 될 곳”이라 말했다. 이어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초창기에 힘들었을 때, 혼자라고 생각했을 때, 내 옆에 누가 있었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앞담화’를 할 때마다 점수를 얻는 게임이 진행됐다. 김종국의 차례에 유재석은 배우 윤은혜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은혜에게 문자가 왔다.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통화를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헤드셋을 끼고 있었고, 송지효는 “내가 좋아 윤은혜가 좋아”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결국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 좀 하지 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은혜 번호 지우겠다. 반가운 마음에 반갑다는 이야기를 한 거다. 은혜에게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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