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故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의 발인이 오늘(9일) 엄수된다. 장지는 진달래 공원이다.
유 전 감독은 7일 저녁 7시 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1년 7개월 동안의 췌장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유 전 감독의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50세.
대한축구협회는 8일 임원회의를 통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9일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유 감독을 추모하는 공식적인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유 전 감독의 백넘버 ‘6번’을 기려 킥오프부터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은 유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검은 밴드를 착용하고 뛴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온라인에서 동료, 후배 축구인들이 SNS를 통해 그의 명복을 빌었다.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SNS에 유 전 감독의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전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은 “한국축구를 위해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해주신 유상철 감독님, 뵐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걱정을 해주셨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TV프로그램 ‘달려라 슛돌이’를 통해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이강인(발렌시아)도 유 전 감독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은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다. 아주 어린 나이였지만 축구에서 있어서만큼은 제게 항상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셨다”면서 “제게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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