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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김동규 하도권 온주완, 고흥 폐가하우스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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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1.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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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배우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가 어색한 만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고흥 폐가하우스로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폐가하우스 새 단장을 위해 SBS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마두기 역의 하도권, 백준기 역의 온주완, 조비서 역의 김동규가 그 주인공.

이후 가장 먼저 폐가하우스에 도착한 이는 하도권이었다. 하도권은 커다란 화분을 들고 범상치 않은 크기의 밀리터리 배낭을 멘 채 등장했다. 하도권은 화분을 건네며 "집 지으셨다고 해서 화분을 사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뭐가 없을 수 있다고 해서 생존용품은 다 가지고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손님은 양손 무겁게 대하와 낙지를 싸 들고 온 온주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반갑게 온주완을 맞이했다. 그러나 하도권만은 벌떡 일어나더니 어색하게 고개를 숙였다. 봉태규가 "형, 처음 보는 거냐"라고 말하자 하도권은 "나 처음 보는 거다. TV로만 봤다"라고 답했다.

온주완과 하도권은 어색하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나누고는 주먹을 맞댔다. 하도권은 ''펜트하우스'에서 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봉태규는 "나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다. 두 사람이 모른다는 걸. 당연히 알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규가 해맑은 웃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동규는 옆구리에 공 하나를 끼고 와 "선배님들과 하고 싶었다"라며 순진하게 말했다. 마스크를 벗은 김동규는 '펜트하우스' 속 조 비서와는 달리 수염이 사라진 모습이었다. 그러자 봉태규는 "너 수염 때문에 부른 건데, 가야겠다"라더니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님을 빙자한 일꾼이 모두 등장하자 엄기준, 봉태규, 윤종환은 식사를 준비하러 사라졌다. 평상에 남은 세 사람은 어색하지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하도권은 온주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라고 물었다. 온주완이 "서른아홉"이라고 말하자 하도권은 "저는 올해 마흔다섯"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온주완은 자세를 바꿔 슬며시 무릎을 꿇었었다. 나이 많은 선배들과의 대화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김동규 역시 "스물여덟"이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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