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결혼 전 헤어질 뻔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차예련은 주상욱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차예련은 결혼 전 교제기간을 묻는 윤유선의 질문에 "드라마 끝날 때쯤부터 사귀어서 1년 연애했다"고 대답하며 "(그 때는) 남편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유선이 "너는 (결혼) 생각이 있었고?"라고 묻자 차예련은 "전 이 오빠가 아니라도 (결혼이 하고 싶었다), 결혼하면 안정적이고 그런 게 좋아서"라며 "결혼 안 할 거면 헤어지자고 했더니, (주상욱이) 한 두 작품만 더하고 하면 안되냐고 하더라. 그럼 헤어지자고 하고 제가 잠수를 탔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예련은 "핸드폰을 꺼놨는데, (주상욱이) 톡을 막 보냈더라. 1이 안 없어지면 확인한 게 아니지 않나. 3일동안 톡을 몇 백개를 보내고, 그걸 안 읽으니 다 캡처해서 읽을 수 있도록 문자로도 보내더라. 남편이 좀 무뚝뚝한 성격인데, 노력이 가상했다. 그래서 3일만에 전화를 받아줬다. 그랬더니 자기 죽을 거 같다고, 한 번만 살려달라고 하더라"며 당시 남편의 마음을 받아 준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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