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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징역 구형,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구형 "후회하고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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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9.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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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를 받는 리지가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판사 양소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리지의 첫 공판을 열었다.

리지는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음주 사고로 피해 입고 좋지 못한 기억을 갖게 된 기사님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무고한 시민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오히려 제가 음주 차량을 신고해왔는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범법행위를 일으켰다. 사고 직후 자수했지만 평소 해온 언행과 다른 자가당착으로 굉장히 후회하고 반성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생 수치스러울 것이다.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에 달해 논란이 됐다. 리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논란이 지속되자 리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리지는 "실망시켜서 죄송하다. 내가 너무 잘못했다. 잘못한 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연신 사과했다. 방송 말미 리지는 "인생 끝났다"라며 비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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