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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신민아,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는 '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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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9.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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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스캔들이 바닷마을 공진을 들썩이게 만든다.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10일 신민아와 김선호를 둘러싼 공진 마을 사람들의 수상쩍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부쩍 가까워진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가 마을에 어떤 파란을 일으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층 발전된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매일 마주치던 두식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던 혜진은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마을 상가 번영회의 참석했고, 두식은 술 취해 잠든 척하는 혜진을 업어서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윤치과에 성추행범이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두식은 서핑을 하다 말고 맨발로 뛰어왔고, 행여나 혜진이 다치기라도 했을까 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달달함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혜진은 무사히 성추행범을 잡게 된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와인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들고 두식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됐고,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면서 이들의 '케미' 또한 더욱 짙어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11일 방송될 5회를 향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단순히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 마주 보고 있을 뿐인데도 두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텐션이 로맨틱하게 다가오면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

특히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혜진과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띠고 있는 두식은 더욱 달달해진 '케미'를 보이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이들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공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투명한 유리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는가 하면, 두 사람을 바라보는 매의 눈빛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촉이 엿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공진 마을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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