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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마블 영화 촬영 위해 출국 "박서준의 출연 작품명, 캐릭터는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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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9. 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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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영화배우 박서준이 마블 영화 촬영을 위해 출국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3일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에 출국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은 앞서 마블의 새 영화 '캡틴 마블2'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는 "노 코멘트"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캡틴 마블2'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진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SNS를 통해 박서준을 "내 새로운 드라마 남자친구"라고 밝혀 국내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지난 7월 해외 영화 정보사이트 IMDB에 '캡틴 마블2'의 공식 제목으로 알려진 '더 마블스' 출연진이 공개됐고, 그 명단에 박서준의 이름도 올라 쐐기를 박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박서준의 출국 당일 조심스럽게 출연 사실을 인정했다. 어썸이엔티는 공식입장에서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만 여전히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대신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세계 최대 흥행 기록을 가진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라는 점에서 마블 시리즈에 대한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은 유독 높다. 인기에 반응하듯 마블 제작진은 유독 제작 과정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일명 'MCU'에 관한 비밀 엄수를 강조해왔다.

이 가운데 박서준의 역할을 두고 외신들은 외신들은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서 아마데우스 조 역할을 맡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코믹스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설정된 인물로 헬렌 조의 아들로 등장한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등장한 헬렌 조 또한 한국 배우 수현이 연기한 바. 박서준의 캐스팅 가능성이 국내 영화 팬들의 반가움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박서준의 출연이 점쳐지는 '더 마블스'는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다음은 어썸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 입니다.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우선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박서준 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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