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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골 때리는 그녀들' 부상 투혼...햄스트링 부상 불구하고 골까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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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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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깜짝 출연해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전미라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함께 한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잘했다. 우리팀. 너무 멋지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벤치에서 응원했을 속깊은 작은거인 현희. 주장의 무게를 이겨내고 팀을 승리로 이끈 실력도 좋고 이쁜 채아. 특유의 싹싹함과 부드러움으로 팀을 유연하게 해준 애교 서현. 정확하고 묵직한 공으로 믿음을 주었던 울팀 중심 하은. 최고로 열심히 뛰어주고 공격수비가 뭔지 보여준 우리 금메달 막내 승희. 골대앞 혼자 외로울수 있지만 우리가 맘껏 뛸수 있게 골문지켜준 의리 은지. 너무 고맙고 걱정끼쳐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전미라는 "오늘 페어플레이 하며 멋진 경기 펼친 월드클래스 선수님들께도 경기하며 많은 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전미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국대 패밀리에 구원 선수로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FC 월드클라쓰 팀과 4강 토너먼트 경기이자 준결승전에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경기 중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다리를 절뚝이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국대 패밀리가 FC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3 대 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에서 FC 국대 패밀리의 한채아는 부상으로 빠진 남현희를 대신해 주장을 맡았고, 전미라의 부상 투혼 속에서 2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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