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in뉴스
김혜자X손석구 '천국보다 아름다운', 국보급 라인업 완성… 4월 첫 방송
메디먼트뉴스
2025. 2. 26. 14:54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하고 4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린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김혜자, 손석구를 비롯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돋보였다. 김혜자는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손석구는 사랑꾼 남편 '고낙준' 역을 맡아 코믹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김혜자와의 '저 세상' 케미를 선보였다.
한지민은 정체불명의 여인 '솜이'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정은은 이해숙의 후계자 '이영애' 역을 맡아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고, 천호진과 류덕환은 각각 천국지원센터장과 목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편안하고 훈훈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며 "배우들의 '아름다운' 열연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 현생 초월 로맨스 이상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야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