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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강남 자가 주택 마련… 남다른 재력 과시 "스무 살 때부터 돈 모아 강남에 집 사는 게 꿈… 대출 갚았다"

메디먼트뉴스 2025. 2. 10. 08:26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남다른 재력을 자랑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해나의 집에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는 전날 촬영장에서 챙겨온 도시락으로 가츠동을 만들고, 12월 카드값을 정산하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카드 내역을 살펴보던 송해나는 배달비로만 44만 원이 넘게 지출된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술값과 택시비 지출도 상당했다. 그는 "술값 줄여야겠다", "술을 끊어야 택시를 안 탄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달 고정 지출과 생활비를 합한 총 지출액은 200만 원에 달했다. 송해나는 "이번 달은 100만 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걸로 해야겠다"며 알뜰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요리가 완성되자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송해나의 집에 도착했다. 이상민은 송해나에게 "전세야, 자가야?"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자가다. 돈 모아서 산 거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해나는 스무 살 때부터 일을 시작해 용돈을 끊고, 서른 넘어 차를 샀다고 밝혔다. 그는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게 꿈이었다. 돈 버는 거 다 모았다. 대출 꼈는데 다 갚았다"며 뿌듯해했다. 배정남이 "집값 올랐냐"고 묻자 송해나는 "5년 전에 샀다. 주택이라 많이는 안 오른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집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고 답하며 "이제 신혼집 해야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