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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로 '사라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체험

메디먼트뉴스 2024. 4. 25. 14:09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최강희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 '사라지는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상 속 최강희는 일일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신문 배달 준비부터 실제 배달까지 직접 경험한다.

사무실에 도착한 그는 신문 배달을 위해 광고지를 한 장 한 장 올려 신문을 한 부씩 완성하며 꼼꼼한 모습을 보여준다.

길거리를 배달하던 최강희는 우연히 만난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따뜻한 모습을 뽐낸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을 배달하던 최강희는 점점 사라져가는 신문 배달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는 "진짜 다 사라진다"며 "라디오도 유튜브 생기면서 사라지네 어쩌네 했다"고 말하며, 과거에는 널리 이용되었던 라디오와 삐삐 등이 사라지면서 느낀 아쉬움을 토로한다.

배달을 마친 최강희는 "신문과 함께 30년 이상을 살아오신 분과 하루를 지내다 보니까, 신문이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통해 느낀 소중함을 전한다.

최강희의 이번 영상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과 아쉬움을 표현하며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쳐 버리는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