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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김종국 미혼인 이유? "성격이 숨막히는 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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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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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광수가 재활 치료 계획부터 절친 김종국의 미혼 이유까지 밝히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광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광수는 현재 연기 활동과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에 모벤져스는 이광수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광수는 "다음달에 수술하고 심 빼고 재활 치료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10년간 '런닝맨'을 함께한 김종국과 절친한 사이다. 김종국은 이광수의 출연 소식을 듣고 직접 스튜디오를 찾았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보자마자 (김종국이) '너 때문에 온 거 아니야'라고 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유독 김종국의 이름표를 노렸던 이유도 공개했다. 이광수는 "다른 멤버들도 그랬다. 내가 처음 뗀 종국이 형 이름표를 엄마가 액자에 걸어두셨다. 처음엔 엄두가 안 났는데 요령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광수는 김종국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 성격을 꼽았다. 이광수는 "상대가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문을 안 연다"며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어 보였는데 요즘은 전보다는 하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김종국의 성격이 숨막히는 편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너무 좋은데 형이 옳고 그른 게 확실하다"며 "운동도 하다가 집에 가고 싶은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라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광수는 영화 '싱크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광수는 재난 영화인 '싱크홀'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말에 "현장에 먼지가 너무 많고 대형 짐볼 위에서 촬영을 하느라 뱃멀미처럼 멀미가 났다"고 답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차승원에 대해서는 "말이 정말 많으시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다 말을 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 많다고 안 좋은 게 아니다"라며 김종국의 수다스러운 면모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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