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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미국 팬덤, 터키 산불 피해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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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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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미국 팬들이 터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민의 팬 베이스 '지민 데이터(JIMIN DATA)'는 "지난 이틀 동안 터키의 숲, , 도시가 불타고 수천 명의 사람과 동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HAYTAP 동물권 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민 유나이티드 역시 "터키는 이제 집, 건물, , 생계, 동물 및 많은 생명을 포함한 여러 마을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PrayForTurkey(터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TurkeyIsBurning(터키가 불타고 있다)의 해시태그를 통해 현재 터키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며 해당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터키는 지난 28일 남부의 유명 휴양지로 알려진 안탈리아 4곳에서 산불이 동시에 시작되어 현재 그 피해가 막심하다. 터키 농업산림부에 따르면 30일 기준 안탈리아 주를 비롯한 21개 주에서 71건의 산불로 인해 6명이 숨졌고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수십 헥타르의 숲이 불에 탔기에, 인명피해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가축의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방화 의혹을 제기했으며 터기 당국은 "자국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정파인 쿠르드노동자당의 테러를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기부를 실천해온 지민의 팬들답게 가수를 따라 선행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터키 산불 피해 기부뿐 아니라, 레바논 적십자와 호주 대형 산불,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해온 것이 알려졌다. 스타의 명예를 드높이는 팬들의 행동에 사람들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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