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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한창’ 퇴사...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의 퇴사 축하 편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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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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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한의사이자 장영란(44)의 남편으로 알려진 한창(41)이 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슬프지만, 가족이 있어서 이겨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의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그들이 쓴 응원 편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장영란과 아이들이 남편과 아빠를 생각하며 열심히 쓴 편지와 장영란이 차려준 정갈한 밥상이 나와 있었다.

 

특히 장영란은 편지에 "사랑하는 나의 반쪽"으로 시작해서 퇴사를 축하하고 그간 고생했다며 장문의 편지를 완성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아냈다. "내가 옆에서 열심히 보필할게"라며 앞으로도 내조의 여왕이 될 예정이라는 것 역시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0년 이상을 부부로 살아왔음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창은 또, 해시태그와 함께 "가족이란 언제나 힘이 나는 존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 퇴사가 벼슬 아닌데 그래도 축하해준대요. 한글 공부 좀 하자 얘들아"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장영란 역시 한창이 쓴 손편지가 담긴 사진과 가족끼리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당 사진의 편지에는 "우리 가족 너무나 사랑합니다. 가족이 있어서, 가족을 이루어서 가족이 되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가족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가족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한창 그리고 나에게 와준 영란 지우 준우"라고 쓰여 있었다. 장영란은 사진과 함께 "오늘따라 더 감성적인 남편. 감성적인 남편을 위해 술안주 닭볶음탕 한 냄비"라고 글을 남겼다. 화목한 가정의 정석과도 같아 보는 사람들마저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이었다.

 

한편 한창은 2007년부터 인턴으로 활동해 15년 가까이 몸담았던 한의원에서 퇴사했다.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면서도 그의 선택을 존중했고, 그의 가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그가 살아갈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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