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철민 폐암 투병, 한 달여 만에 전한 근황 "아프지만 버텨 보겠다"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7. 19. 09:29

본문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한 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7일 SNS에 "7.10 항암 12차 7.16 허리 요추 3번 사이버 나이프 치료 1차 다음 주 수요일까지 총 4번 7.19 경추 2번 사이버 나이프 예정 저는 지금 온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12차 치료 일정을 공개하며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며 "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건강한 당시의 공연하던 자신의 모습도 게재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7년 MBC '개그야,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다. 이후 대학로 무대에서도 30여년간 활발한 공연을 이어왔다. 그는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