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가 담긴 영화 '랑종'이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했다.
14일 개봉하는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이 가운데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30분 기준 '랑종' 사전 예매량이 11만3527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오전 8시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7만7100장을 기록한 데에 이어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달성한 수치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주 부동의 예매율 1위를 굳게 수성하며 '블랙 위도우'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에 등극한 '랑종'은 올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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