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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7주 연속 1위, ‘버터(Butter)’ 발매 이후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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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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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를 통해 빌보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13일(한국시간) 빌보드는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차트(17일자)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 발매 이후 단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버터는 발매 7주 차(2∼8일) 10만8800건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핫 100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29% 떨어졌지만 경쟁곡들보다는 크게 앞섰다. 이는 리믹스 버전이나 실물 음반의 새로운 출시 없이 이뤄진 것이다.

핫 100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노래는 빌보드 사상 버터가 8번째다. 그룹 노래 중에서는 1995년 발매돼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다음으로 가장 긴 기간이다.

현재 버터는 8주 연속 1위로 올해 최장 기간 정상을 차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날 7주 연속 1위 소식을 접한 BTS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BTS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1회 등 총 10회 핫 100 1위에 올랐으며, 이번 기록까지 합쳐 통산 12회 핫 100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에 BTS가 최근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로 핫 100 1위를 이어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앞서 BTS는 지난 9일 버터 싱글 CD를 발매하며 수록곡 퍼미션 투 댄스를 공개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직후 퍼미션 투 댄스는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인 지난 9일 오후 1시 유튜브 조회수 7230만건을 기록했으며, 공개 52시간 만인 11일 오후 5시 9분에는 1억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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