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 "원만하게 합의 후 이혼 절차 진행 중"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이시영(42)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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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7일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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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YTN에 따르면,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 조 모 씨와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혼 관련 세부사항만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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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바람의 나라', '꽃보다 남자' 등을 거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조 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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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시영은 이날 페이스북에 패션위크 출장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