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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트롯' 추성훈, 장혁 꺾고 압도적 승리... 추성훈, 현우, 이태리, 김준호 T4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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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3.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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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잘생긴 트롯'이 사상 초유의 트롯 빅매치와 함께 반전의 탈락자들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잘생긴 트롯' 4회에서는 2라운드 1:1 트롯 디렉팅 미션이 계속됐다. 추성훈,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한정완이 TEAM 장민호 소속으로, 장혁, 최대철, 인교진,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가 TEAM 이찬원에 합류한 가운데, 팀원들의 생존이 걸린 1:1 배틀이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TEAM 이찬원이 2연승 가도를 달린 가운데, 지난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T4의 빅매치 결과도 베일을 벗었다. 강력한 상대 최대철과 맞붙은 현우는 '엄마꽃(원곡 안성훈)'을 열창하며 4대 1로 승리, TEAM 장민호에게 첫 승을 안겼다.

다음 대결은 절친 대전이었다. 과거 한 작품에 출연한 절친 인교진, 지승현이 피할 수 없는 적으로 싸우게 된 것. 인교진은 이찬원의 '편의점'을 선곡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했고, 지승현은 '서울탱고(원곡 방실이)'를 불러 명품 저음을 뽐냈다. 결과는 단 1표 차이로 인교진의 승리였다.

정겨운과 이태리의 대결에서는 이태리가 승리했고, 추성훈과 장혁의 마지막 대결은 이날 방송의 최대 하이라이트였다. 추성훈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장혁은 '무조건'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5대 0 추성훈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윤일상, 알고보니 혼수상태, 홍자, 솔지는 T4 후보에 오른 6명 가운데 최종 4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추성훈, 현우, 이태리, 김준호가 2라운드 T4에 등극하며 다음 경연에서 추가 점수 베네핏을 획득하게 됐다.

트롯듀서 장민호, 이찬원은 탈락 후보 6인 가운데 'SUPER T'를 사용해 팀당 1명씩 두 명을 구제했다. 지승현, 최대철이 구제됨에 따라 장혁, 정겨운, 태항호, 한정완이 최종 탈락자로 '잘생긴 트롯'을 떠나게 됐다.

장혁은 "한을 흥으로 승화시킨다'라는 느낌이 정말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걸 알게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항호는 "연기가 아닌 노래를 위해 이렇게 노력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다"라고 전했고, 정겨운과 막내 한정완 역시 "성장한 것만으로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더욱 뜨거워지는 3라운드 트롯 전쟁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잘생긴 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며,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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