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공식입장, 넷플릭스 '택배기사' 출연 검토...비인두암 투병 후 복귀 시동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김우빈이 '택배기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미래, 오로지 택배로만 살아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우빈이 제안 받은 역할은 난민 출신 최초 택배기사 5-8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페셜 구역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군인이 되는 인물.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하며 복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