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vs 허준호, 본격 심리전 예고… 28일 3회 방송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의 본격적인 심리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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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보물섬' 3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와 염장선(허준호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다. 서동주는 염장선의 습격으로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결연한 눈빛을 잃지 않는다. 반면, 염장선은 예상치 못한 서동주의 반격에 불안감을 느끼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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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3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인물은 엄청난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다. 치열한 심리전에서 먼저 웃는 자는 둘 중 누가 될지, 박형식-허준호 두 배우는 어떤 강력한 열연으로 이 긴장감을 구현해 낼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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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은 방송 첫 주부터 2회 연속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1회 대비 2회 시청률이 2%P나 상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 돌파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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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회 엔딩에서는 야망남 서동주가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악인 염장선의 덫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숨통을 틀어쥐었다. 3회부터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펼쳐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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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