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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외동인 줄 알았는데 형이..." 이부 형제 향한 애틋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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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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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이부 형제인 임성민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성재는 형 임성민을 소개하며 "형과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2, 3학년 때였다. 그동안 외동인 줄 알고 컸는데 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임성민 역시 "고모랑 할머니가 나를 키워주셨다. 성인이 된 후 성재와 지내게 됐다"라며 21살 때부터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 임성민, 손자와 함께 테라스 텐트 안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황성재는 임성민에게 "형은 늘 중재자였다. 그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았다. 엄마 앞에선 엄마 편, 내 앞에서는 내 편을 들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성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튜브로 엄마랑 성재랑 싸우는 걸 많이 봤다. 나는 다르다"라며 "덕분에 호사를 누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성재 역시 "형은 완벽한 중재자다. 너무 좋은 말로 구슬려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준다. 형이 있으면 나도 엄마도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해미가 만든 어묵탕을 먹고 황성재는 "비리다"라고 볼멘소리를 했지만, 임성민은 "진짜 맛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모습을 본 하하는 "우리 집 가족 식사 때도 모시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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