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함께 한강뷰 새 집으로 이사했지만, 짐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가 새 집으로 이사했지만, 5년 동안 보관해온 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미는 컨테이너에서 나오는 짐을 보며 "황당했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고, 황성재는 "5년 동안 한 번도 안 열어본 짐들이다. 곰팡이 낀 물건도 있었다"고 말했다.
짐 정리 문제로 다투던 박해미는 "건방지다. 시건방진 거다. 원하는 건 독립해서 하면 되는 거다. 불만이 있으면 나가라"라고 말했고, 황성재는 "나도 생활비를 내는데 왜 나를 몰아세우는 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황성재는 2층에 자신의 캠핑 장비를 넣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박해미는 테라스에 캠핑장을 만들라고 말했다. 황성재는 "왜 내 짐들은 천대하는 건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박해미는 황성재의 텐트 장비들을 테라스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고, 황성재는 "렌트비까지 내는데 이건 말이 안된다"라며 항의했다.
황성재는 박해미에게 캣타워를 방 안에 놓겠다고 말했지만, 거실로 옮기는 '복수'를 감행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미는 과거 방송에서 전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15억 빚을 지게 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황성재는 "저희 가족에게 일이 있었던 2019년도가 가장 컸고, 현재 그때 사고로 인해 빚의 8, 90%가 그거고 나머지는 부동산 빚"이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9살 연하의 황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두 제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겪고 201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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