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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전 남자친구 유서 왜곡 논란 확산…진실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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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7. 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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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유튜버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이 모 씨의 유서가 왜곡된 채 유포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JTBC는 이 씨의 유서 내용을 보도하며,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 이후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유포하지 않았다'는 부분만 발췌하여 편집한 유서를 유포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씨의 유족은 JTBC가 보도한 유서가 원본이며, 유튜브에 유포된 유서는 짜깁기된 왜곡본이라고 주장했다. 경찰로부터 유서를 전달받았다는 유족은 유튜버들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한편, 이 씨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최 모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를 유튜버 구제역에게 제보한 인물로 지목되었다. 최 변호사는 이 씨의 요청에 따라 제보를 했다며 책임을 숨진 이 씨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JTBC의 취재 결과, 최 변호사는 편집된 유서를 유튜브에 제보하거나 게시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화하지 마라. 계속 전화하면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쯔양과 관련된 논란은 더욱 복잡해졌다. 진실 규명을 위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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