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주현영이 SBS 파워FM '파워타임'의 새 DJ로 발탁되며 라디오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5일 SBS 파워FM 측은 "주현영이 최화정의 뒤를 이어 '파워타임'의 새로운 DJ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오는 8월 5일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12시엔 주현영'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파워타임'은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하며 SBS를 대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주현영은 최화정의 뒤를 이어 '파워타임'의 두 번째 안방마님이 되며,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청취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영은 2019년 데뷔 이후 'SNL 코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은 '파워타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 측은 "주현영은 뛰어난 연기력과 친화력을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파워타임'의 스페셜 DJ로 활약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SBS 측은 김호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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