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을 걱정시켰다.
뱀뱀은 지난 2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이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팬들은 뱀뱀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곧 뱀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달려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많았고 이 때문에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이었다”며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휴식 시간을 찾을 것이다. 괜찮을 거다.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뱀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뱀뱀은 지난해 9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8월 8일에는 새 미니 앨범 ‘바메시스(BAMESIS)’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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