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핑크머리로 물오른 미모 과시…인바디 84점까지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핑크머리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봉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색 머리 염색을 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날렵한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며,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신봉선은 체중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2일에는 인바디 점수 84점을 공개하며 놀라운 건강 상태를 과시했다. 해당 점수는 40~50세 여성 상위 1% 수치로, 엄청난 체지방률과 근육량을 자랑한다는 증거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신봉선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한다. 그는 "사실 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몇 년 전부터 앓고 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갑상선 수치는 너무 좋은데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서 서러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신봉선은 6월 13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한다. 그는 뮤지컬에서 전업주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