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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K팝 아티스트 최초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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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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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세븐틴이 오늘(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하여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세븐틴 멤버들은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하여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짧은 환담을 나눈 후, 공식적인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어 10분간 자리에서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평소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위촉하여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세븐틴은 이번 임명으로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유네스코가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대상인 청년을 위한 친선대사를 위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틴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은 해외 언론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빌보드는 "세븐틴이 기나긴 성취 목록에 새로운 영광을 더했다"고 보도했으며,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세븐틴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프랑스 주간지 파리 매치는 "세븐틴은 음악을 통해 팬덤 '캐럿'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진정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는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보도하며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과 응원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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